''피엘라벤 클래식'' 다큐로 방영!
Thursday, September 25, 2014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알펜인터내셔널(대표 조인국 www.fjallraven-korea.co.kr)의 「피엘라벤」이 KBS의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유럽 최대의 백패킹 행사 ''피엘라벤 클래식''에 방송인 박재민이 참여해 2000여 명의 백패커들과 110km 대장정을 성공한 것.
스웨덴 쿵스레덴에서 열린 이번 대장정은 국내 백패킹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게 됐다.
이번 피엘라벤 클래식 행사에는 조인국 알펜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한국인 백패커 100여 명이 참가해 한국인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전세계에 알렸다.
더불어 평소 아웃도어, 서바이벌, 체육맨, 근육남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 박재민이 방송인 최초로 110km 백패킹 도전기에 나섰다.
''피엘라벤 클래식''은 매년 8월 전세계 30여 개 국 2000명의 백패커들과 함께 하는 「피엘라벤」의 대규모 백패킹 행사다. 스웨덴 북부 쿵스레덴은 아름다운 야생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총 440km의 트레일로 유명하다.
피엘라벤 클래식은 이 중 최북단에 위치한 니카루옥키다에서 아비스코까지 이어지는 110km의 트레킹 코스를 걷는 전 세계적인 이벤트다. 110km의 코스는 ''왕의 트레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산악 지역과 숲, 들판, 계곡으로 구성돼 있다.
아름다운 케브네카이사 산과 비교적 험한 알레스야우레 지역을 지나면서 직접 가져온 텐트를 치고 여름 밤을 보낸다. 대회 기간 동안 6개의 체크포인트를 거쳐 음식과 여러 장비를 재정비하며 스웨덴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트레킹 경험은 인생에 다시 없을 좋은 경험이 된다.
생애 첫 백패킹으로 피엘라벤 클래식을 선택한 박재민은 “밤이 되자 불하나 없는 초원에서 방향 감각을 잃어 깜깜한 한밤 중에 실종되기도 했어요. 돌과 자갈이 많은 험한 길 때문에 양말에 구멍이 나기도 했네요"라며 지난 백패킹 여정을 회상했다.
이번 백패킹 도전기를 담은 방송은 오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 KBS 1TV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박재민의 스웨덴 쿵스레덴 110km 백패킹 도전기''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피엘라벤 클래식은 매년 행사 10개월 전부터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전세계에서 2000명의 제한된 인원만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워낙 치열한 경쟁이 있어서 국내 백패커들을 위해 알펜인터내셔널이 참가 접수 대행을 받고 있다.
2015년 피엘라벤 클래식 참가접수는 10월 13일부터 「피엘라벤」 홈페이지(www.fjallraven-korea.co.kr)를 통해 진행한다.
한은미 「피엘라벤」 마케팅 팀장은 “매년 진행한는 글로벌 행사 ''피엘라벤 클래식''은 브랜드 밸류와 아웃도어 라이프를 표현하고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큰 자산이다. 자연을 느끼고 고객과 소통함에 있어
「피엘라벤」이라는 공통 코드가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며 "오는 10월 13일부터 2015 피엘라벤 클래식 참가접수 루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피엘라벤 클래식 트레일 코스를 미리 경험하거나 행사에 관심이 있는 분은 9월 28일 ''박재민의 피엘라벤 클래식 도전기''를 통해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