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 2019 FW 바르닥 & 노르바게 데이팩 시리즈
가벼운 짐부터 무거운 짐까지, 무언가를 넣고, 편안하게 메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백팩을 만드는 것은 피엘라벤이 창업한 1960년부터 시작해온 일이었습니다. 오늘날 피엘라벤의 데이팩 레인지는 매우 다양해지고, 더 기능적이며, 편안하고, 믿음직한 일상과 여행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2019년 가을 겨울 시즌, 피엘라벤은 설립 초기에 개발되었던 데이팩 제품들로 돌아가 그에 오마주하고, 70년대 사용했던 스포티한 로고를 접목시켜 더욱 간결하고 실용적인 바르닥(Vardag) 시리즈를 출시합니다. 또한 친환경 프리미엄 재생울로 만들어진 노르바게(Norrvage) 시리즈와 칸켄 패밀리의 새로운 막내로 가장 작은 크기이지만, 다양한 일상의 필수품들을 빠짐없이 담아내는 칸켄 슬링(Kanken Sling)도 선보입니다.
백팩, 피엘라벤의 시작과 언제나 함께 하다.
1960년 젊은 아케 노르딘(Ake Nordin)은, 스웨덴 북부 외른셀스비크(줄여서 오빅, Ornskoldsvik)에서 피엘라벤을 창업하고, 대자연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한 혁신적인 알루미늄 프레임 백팩을 개발했습니다. 수년이 흐른 뒤 70년 대 후반, 피엘라벤은 이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었고, 어느날 아케는 신문기사에서 많은 스웨덴 학생들과 시민들의 80%가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케는 이를 보고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백팩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렇게 해서 개발된 것이 바로 피엘라벤 칸켄(Fjallraven Kanken)이었습니다. 그렇게 피엘라벤의 첫 번째 데이팩이 태어나게 된 성공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피엘라벤의 역사를 보면, 초창기에 아케는 여우가 언덕 아래로 달려가는 모습에 착안하여 브랜드를 위한 로고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양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잘 각인 되지 못했습니다. 피엘라벤에게는 좀더 분명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줄 수 있는 로고가 필요했습니다. 바로 그 때 지금까지 피엘라벤의 가장 중요한 큰 리테일 매장인 나뚜르꼼파니엣(Naturkompaniet)의 전신인 프리루프트마가시넷 (Friluftsmagasinet)의 매장 매니저였던 엘란드 웨스터베르그(Erland Westerberg)와 함께 아케 노르딘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몇 몇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눈을 반짝이며 웅크린 북극여우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이 로고는 숲과 야생에서뿐만 아니라 도시와 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70년대를 향한 오마주 - 새로운 바르닥 백팩 시리즈
‘Vardag’은 스웨덴어로 ‘평일’을 말합니다. 새로운 바르닥 시리즈는 백팩과 토트백이 출시되며, 그이름 처럼 학교와 직장 같은 우리의 일상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피엘라벤 초기에 만들어졌던 70년 대 오리지널 로고를 사용해서 더욱 빈티지 한 느낌을 줍니다. 소재는 튼튼하고 내구적인 G-1000 HeavyDuty Eco S를 사용해서 수납하는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피엘라벤의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타임리스 어반 백팩 - 프리미엄 재생 울로 만들어진 새로운 노르바게 시리즈
새로운 노르바게 시리즈는 피엘라벤의 데이팩 카테고리 중 가장 아름답고 타임리스 한 제품입니다. 프리미엄 재생 울로 만들어져 더욱 고급스럽고 캐주얼 한 느낌을 줍니다. Re-Wool로 알려진 피엘라벤의 재생울과 마찬가지로, 사용 후 수거되거나, 제조 상에서 남은 울들을 재사용하여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재생 소재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피엘라벤의 지속가능성 매니저인 크리스티안 돌바는 말합니다. “ 재생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울은 정말 놀라운 소재임에도 너무 쉽게 버려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Re-Wool이 버진울의 좋은 대안이라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로 버려지게 될테니까요.”
새로운 노르바게 시리즈는 재생울로 만들어졌으며, 내추럴한 컬러톤에 레더 디테일이 더해졌습니다. 노르바게 폴드색과 노르바게 브리프팩은 노트북 수납부를 갖추고 있어서 일상 용도로도 매우 적합하며, 노르바게 포켓은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이나 지갑, 및 여권 등 중요한 여행용 소품들을 수납하기에 좋습니다.
칸켄 슬링
칸켄 패밀리의 가장 작은 막내
지난해 아크네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가장 인기 있었던 칸켄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올해 정식으로 칸켄 패밀리의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습니다. 칸켄 슬링은 칸켄 시리즈 중 가장 작은 크기 이지만, 일상의 필수품들을 빠짐없이 담아낼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칸켄과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크기를 줄이고 어깨 스트랩을 달아 부담 없는 사이드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일상과 여행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튼튼하고 내구적인 Vinylon F 재질로 만들어져 오랫동안 쓸 수 있습니다.